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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ETF 실물 금 차이 투자 방법 레버리지 세금 추천

찌잉짱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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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오랜 세월 동안 투자자들에게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투자 방법으로는 실물 금과 금 ETF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투자 방법의 차이점과 각각의 투자 방법, 그리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금 ETF 실물 금
사진 출처: 삼쩜삼

 

실물 금 투자와 금 ETF의 차이점

 

실물 금 투자는 금괴(골드바), 금화, 금반지 등 실제 금을 구매하여 보유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물리적인 형태로 금을 소유하게 되어 안정적인 자산 보유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그러나 보관 및 거래의 불편함, 도난 위험, 부가가치세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금 ETF(Exchange Traded Fund)는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로,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실물 금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되며,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운용 수수료와 주식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

 

금 투자 방법

 

1. 실물 금 투자 방법

  • 골드바 구매: 금괴를 구매하여 직접 보유하는 방법입니다. 1kg 이상의 큰 단위로 구매해야 하며, 부가가치세 10%와 판매자의 마진이 추가되어 초기 비용이 높습니다. 또한 보관에 대한 안전성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 골드뱅킹: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 통장을 통해 금을 구매하고 보유하는 방법입니다.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며, 현금이나 실물 금으로 인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매 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며,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KRX 금시장 이용: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금 현물 시장을 통해 1g 단위로 금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으며, 부가가치세도 면제됩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한 고품질의 금을 거래할 수 있어 신뢰성이 높습니다.

 

2. 금 ETF 투자 방법

  • 국내 상장 금 ETF: 국내 증권사 계좌를 통해 금 ETF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H)' ETF는 S&P GSCI Gold Index를 추종하며, 1주당 약 8,900원으로 소액 투자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매매 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 해외 상장 금 ETF: 미국 증시에 상장된 'SPDR Gold Trust ETF(GLD)'나 'iShares Gold Trust ETF(IAU)'와 같은 ETF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양도소득세 22%가 부과됩니다.

 

 

금 ETF 실물 금
사진 출처: 픽사베이

 

레버리지 활용한 금 투자

 

레버리지를 활용한 금 투자는 적은 자본으로 큰 수익을 추구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위험도 높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레버리지 금 ETF: 금 가격 변동의 2배 수익을 추구하는 ETF로, 예를 들어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 ETF'가 있습니다. 금 가격 상승 시 수익이 2배로 증가하지만, 하락 시 손실도 2배로 증가합니다.
  • 금 선물 투자: 미래의 금 가격을 예측하여 투자하는 방식으로, 고위험 고수익 투자에 속합니다. 적은 자본으로도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손실 가능성도 큽니다.

 

 

금 ETF 실물 금
사진 출처: 픽사베이

 

금 ETF 투자 시 세금

 

금 ETF에 투자할 때 발생하는 세금은 투자 상품의 종류와 투자 방식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1. 국내 상장 금 ETF의 세금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금 ETF에 투자할 경우,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는 금융소득으로 분류되어 15.4%의 세율로 과세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H)' ETF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을 경우, 해당 수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적용됩니다. 또한,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누진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2. 해외 상장 금 ETF의 세금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된 금 ETF에 투자하는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때 세율은 22%이며, 연간 250만 원의 기본공제가 적용됩니다.

 

즉, 연간 매매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됩니다. 또한, 분배금(배당금)에 대해서는 15%의 세율로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3. 연금저축 및 IRP 계좌를 통한 투자 시 세금 혜택

연금저축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금 ETF에 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좌를 활용하면 투자 수익에 대한 과세를 연금 수령 시점까지 이연할 수 있으며, 연금 수령 시에는 일반 소득세보다 낮은 세율로 과세됩니다.

 

또한, 연금저축과 IRP를 통해 투자한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금 ETF 실물 금
사진 출처: 픽사베이

 

추천하는 금 ETF 상품

 

1. KODEX 골드선물(H)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KODEX 골드선물(H)'은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금 ETF로, 금 선물 가격을 추종합니다. 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였으며, 비교적 낮은 보수로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TIGER 금은선물(H)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금은선물(H)'은 금과 은 선물 가격을 동시에 추종하는 ETF로, 금과 은에 동시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이 ETF 역시 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 위험을 줄였습니다.

 

3. ACE KRX금현물

ACE KRX금현물은 KRX 금현물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금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ETF는 금 현물의 가격을 그대로 반영하며, 실물 인출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4. SPDR Gold Shares(GLD)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된 'SPDR Gold Shares(GLD)'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금 ETF 중 하나로, 실물 금 가격을 직접 추종합니다. 높은 유동성과 안정성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해외 상장 ETF이므로 앞서 언급한 세금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5. iShares Gold Trust(IAU)

'iShares Gold Trust(IAU)'는 블랙록(BlackRock)에서 운용하는 금 ETF로, 낮은 보수와 안정적인 운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GLD와 마찬가지로 실물 금 가격을 추종하며, 해외 상장 ETF이므로 세금 측면을 고려해야 합니다.

 

 

금 ETF 실물 금
사진 출처: 픽사베이

 

실물 금 투자는 안정성이 높지만 보관 및 거래의 불편함이 있고, 금 ETF는 거래가 편리하지만 수수료와 세금이 발생합니다.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적과 위험 감내 수준을 고려하여 적합한 투자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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