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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규정 보관방법 총정리

찌잉짱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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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준비하면서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규정과 보관방법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안전하고 원활한 비행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최근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관련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각 항공사와 국토교통부는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규정과 보관 방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조배터리의 기내반입 용량 규정과 올바른 보관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사진 출처: 한국공항공사 인스타그램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보조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화 위험이 있어, 항공기 내 안전을 위해 반입 용량과 수량에 대한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2025년 3월부터 시행되는 국토교통부의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0Wh 이하: 기내 반입 가능하며, 항공사별로 허용 개수는 다를 수 있습니다.
  • 100Wh 초과 160Wh 이하: 항공사의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 기내 반입이 허용되며, 허용 개수는 항공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 160Wh 초과: 기내 반입이 전면 금지됩니다.

 

또한,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이는 수하물 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따라서, 여행 전에 보조배터리의 용량을 확인하고, 항공사의 규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사진 출처: 한국공항공사 인스타그램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

 

각 항공사는 자체적인 안전 지침에 따라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규정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항공사들의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대한항공

  • 100Wh 이하: 기내 반입 가능하며, 최대 20개까지 허용됩니다.
  • 100Wh 초과 160Wh 이하: 항공사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 160Wh 초과: 기내 반입이 불가합니다.

대한항공은 보조배터리를 좌석 주머니에 보관하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보조배터리 전용 투명 지퍼백을 비치할 계획입니다.

 

2. 아시아나항공

  • 100Wh 이하: 기내 반입 가능하며, 개수 제한은 없습니다.
  • 100Wh 초과 160Wh 이하: 항공사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 160Wh 초과: 기내 반입이 불가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보조배터리의 기내 선반 보관을 방지하기 위한 안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3. 제주항공

  • 100Wh 이하: 기내 반입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허용됩니다.
  • 100Wh 초과 160Wh 이하: 항공사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 160Wh 초과: 기내 반입이 불가합니다.

제주항공은 보조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의 기내 선반 보관을 금지하고 있으며, 승객이 직접 소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4. 진에어

  • 100Wh 이하: 승객당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 100Wh 초과 160Wh 이하: 항공사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 승객당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 160Wh 초과: 운송이 불가합니다.

 

5. 티웨이항공

  • 100Wh 이하: 개인당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 100Wh 초과 160Wh 이하: 항공사 사전 승인이 필요하며, 개인당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모든 항공사는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휴대 수하물로만 반입하도록 규정하며, 위탁 수하물로는 운송이 금지됩니다. 또한, 보조배터리 단자가 노출되지 않도록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보호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승객이 직접 소지하고 눈에 보이는 곳에 두어야 하며,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사진 출처: 한국공항공사 인스타그램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사진 출처: 한국공항공사 인스타그램

 

보조배터리의 올바른 보관 방법

 

  1. 단자 보호: 보조배터리의 단자가 금속과 접촉하여 단락(쇼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절연 테이프로 단자를 감싸거나 보호용 파우치 또는 지퍼백에 보관해야 합니다. 이는 기내에서의 안전을 위한 필수 조치입니다.
  2. 기내 보관 위치: 보조배터리는 기내 선반에 보관하지 말고, 좌석 주머니나 개인 가방에 보관하여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기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합니다.
  3. 충전 상태 관리: 보조배터리는 과충전이나 완전 방전을 피하고, 약 50% 정도의 충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기간 보관 시에는 주기적으로 충전 상태를 확인하여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4. 온도와 습도 관리: 보조배터리는 고온이나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보관하면 성능 저하나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차량 내부와 같이 온도가 급상승하는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5. 물리적 손상 방지: 보조배터리에 충격을 가하거나 떨어뜨리는 등의 물리적 손상은 내부 셀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상된 배터리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합니다.

 

보조배터리는 현대인의 필수품이지만, 항공 여행 시에는 안전을 위해 기내반입 용량 규정과 보관 방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보조배터리의 기내반입은 용량에 따라 제한되며, 100Wh 이하는 최대 5개, 100Wh 초과 160Wh 이하는 항공사 승인 하에 최대 2개까지 허용됩니다.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여행 전에 자신의 보조배터리 용량을 확인하고, 항공사의 지침을 숙지하여 불필요한 불편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올바른 보관과 사용 방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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